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표 및 일정

안녕하세요. 16강전이 마치고 이제 8강전이 시작되고, 대진표 역시 정해졌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일정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일정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이 되며, 7일부터 4강전에 돌입하고 대망의 결승전은 11일날에 진행됩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표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표는 참고바란다.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은 타지키스탄과 요르단, 호주와 대한민국, 이란과 일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정해졌습니다. 대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눈에 띄는 부분이 이란과 일본입니다.

이란과 일본 이 두팀은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었기 때문에 다소 이르게 만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란에 악재가 터지게 됐는데, 바로 이란 주축 공격수 메디 타레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일본전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이 큰 악재를 얼마나 극복해내는지가 관건이겠다.

 

그리고 한국과 호주다. 호주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32분 간의 숨 가쁜 힘겨루기 끝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지난달 인도네시아를 격파하고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했다. '사커루(사커+캥거루)'라는 별명이 붙은 호주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늪 축구'를 과시하며 최강 전력을 갖춘 팀 중 하나다. 선수 개개인의 체격이 좋을 뿐 아니라 조직려도 뛰어나 우리에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사실 현재 클린스만호는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할 뿐 전술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상태로 조직력이 뛰어난 호주를 이기기에는 쉽지 않다.

다행히 한국에는 손흥민이나 김민재, 이강인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다수 있기 때문에 팀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해결해 줄 수 있지만 축구는 팀스포츠다. 조직력이 없으면 아무리 개인기량이 뛰어나도 안되는 것이 바로 팀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