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축구선수 프로필(키, 나이, 연봉, PSG, 누나, 인스타)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이강인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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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나무위키

이강인 프로필

이강인은 2001년생 2월 19일 한국 나이로는 23세다. 한국 만 나이 통일법 시행으로 생일이 지나 21세가 된다. 신체는 174cm다. 그는 2007년 방송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떡잎부터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며 '축구 신동'으로 얼굴을 알렸고, 당시 지도자로 출연한 유상철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꾸준히 축구 선수생활을 이어간 이강인은 지난 2011년 7월 10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7년 12월 발렌시아 B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만 16세. 그는 구단의 특별 관리 아래 2018~2019 시즌 유럽 전역의 유망주들과 경쟁했다. 1군 계약 과정에서 8000 만 유로(약 약 10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화제를 뿌렸다. 발렌시아 측이 그만큼 이강인의 가치를 인정했다. 등번호 16번을 단 그는 2018년 10월 31일 스페인국왕컵(코파델레이)을 통해 마침내 지난 2018~2019시즌 프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외국 선수로는 최연소 데뷔 기록이었다.

 

앞서 이강인은 8세 때인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12세 팀에 입단해 4년을 월반했고, 2013년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를 비롯한 식구 모두와 함께 스페인으로 이민을 떠났다. 인천에서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던 이강인의 아버지가 스페인 이민을 생각보다 빨리 결심한 것은 이강인이 출중한 기량으로 월반을 거듭하면서 다른 학부모들과의 갈등이 깊어진 때문이란 말이 있다. 개인 성적을 올려야 상급 학교 진학이 수월해지는데, 나이 어린 선수 때문에 자기 자식 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한 다른 학부모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낯선 타국에서 인종차별과 현지 선수 학부모들의 견제를 견뎌내야 했다고 했을 정도로 '조기 유학'은 고통을 수반합니다.

이강인의 재능이 꽃을 피웠던 대회는 지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다. 당시 2골 4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면서 '골든 보이'란 애칭을 얻었다. 한국 선수가 FIFA 주최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 이후 18세 나이로 골든볼을 거머쥔 것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라리가에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이강인이 최초라고 하며, 어릴 때부터 가족과 스페인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강인은 2018~2019 시즌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데뷔했고 5년 만에 주목받는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이후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21년 8월 발렌시아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사실 발렌시아는 2021년 라리가의 Non-Eu(비유럽) 쿼터 3장을 초과하자, 이강인을 방출하다시피 했다. 어릴 때부터 발렌시아에 몸을 담은 만큼 이강인의 방출은 충격적이었다. 이후 현재 마요르카 생활 2년 만에 세계적인 명문 PSG로 이적하였다.

한편, 이강인은 1남 2녀 중 막냇동생으로 2명의 누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의 누나 이정은 씨는 마드리드 자치대학 경영학 전공했고, 현지서 그는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하거나, 축구를 하는 데 전반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본인이 서포트하고 있는 등 매니저처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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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연봉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마요르카서 받았던 연봉의 10배인 400만 유로(약 57억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