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4강 대진 일정(feat.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U-20 월드컵 4강 대진과 일정 그리고 한국이 2회 연속 4강 진출한 상황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U-20 월드컵 4강 대진 및 일정

U-20 월드컵 4강 대진은 이스라엘과 우루과이, 이탈리아와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4강 경기는 9일 새벽 2시 30분에는 이스라엘과 우루과이, 오전 6시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캐거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직전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나이 지리아와의 8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코너킥을 최석현이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중 최고 성적은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이다. 사실 김은중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 아니었다. 김은중호는 코로나19 때문에 국제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었고, 2017년 한국 대회 이승우(수원 FC), 2019년 폴란드 대회 이강인(마요르카)과 같은 특출한 스타급 산수가 없다 보니 주위 관심도 덜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만난 '우승 후보' 프랑스를 2-1로 꺾으며 기세를 타기 시작해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력'으로 축구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16강에서 에콰도르를 3-2로 꺾은 김은중호는 나이지리아까지 어렵게 잡아내며 4강을 앞두게 됐다. 특히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4전 전승을 거둔 미국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무패 팀은 우리나라만 남게 됐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김은중호 선수들을 모르기 때문에 기대감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실력으로 본인들의 존재감을 밝혔기 때문에 축구 팬들이 오래오래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