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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다. 이에 따라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중계나 우승상금 그리고 일정 대진표 등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진출처: 스포티비 공식 인스타그램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일정 및 우승상금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 우승후보는 나달이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조코비치가 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에 강력한 대항마로 '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가 꼽힌다.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남자단식 순위에 조코비치(2위)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둘의 역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가장 맞붙은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3-1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으로 3일 저녁 카친과 1회전을 치르며, 알카라스는 4일 샤르디를 상대로 2회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반면, 여자단식은 엘레나 리바키나(3위, 카자흐스탄)의 2연패 여부도 관심을 끈다. 2015~16년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미국) 이후 이 대회 여자단식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은 3일 밤(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케 클럽에서 개막합니다. 4대 메이저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의 올해 총상금은 역대 최고인 4470만 파운드(약 723억 원)다.
남녀단식 우승 상금도 235만 파운드(38억 원)나 된다. 그리고 준우승자에게는 약 19억 원이 주어집니다. 또한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하는 경우에도 약 8천9백만 원의 보상이 있습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평균으로 11.2% 증가한 금액이며, 2019년도 수준과 유사하다. 특히 우승상금은 17.5%나 증가했다.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중계 및 대진표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중계는 TV채널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에서 윔블던 본선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합니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먼저 남자단식 대진표는 일단 대진상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모두 결승에 올라야 대결이 성사됩니다. 알카라스는 1회전에서 제레미 샤르디(36, 프랑스, 세계 랭킹 534위)와 맞붙는다. 16강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랭킹 21위)나 알렉스 드 미노어(24, 호주, 세계랭킹 16위)를 만났기 때문에 고비가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경쟁해 온 홀게르 루네(20, 덴마크, 세계랭킹 6위)는 8강에서 대결이 이루어집니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페드로 카친(28,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67위)을 만난다. 8강에 오를 경우 지난해 준우승자인 닉 키리오스(28, 호주, 세계랭킹 33위)나 세계 랭킹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를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는 4강에 올라야 알카라스와 대결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는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조코비치와 맞붙을 기회를 얻게 됩니다.
128강부터 시작하는 윔블던은 7연승을 거둬야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때문에 힘든 대회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본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조코비치와 알카라스 모두 쟁쟁한 상대들을 넘어서야 결승까지 갈 수 있다.
여자단식 대진표는 먼저 유독 잔디 코트에서는 고전했던 이가 시비옹테크(22, 폴란드, 세계랭킹 1위)는 윔블던 첫 정상에 도전합니다. 그는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중국의 주린(29, 세계랭킹 33위)과 경기를 펼칩니다.
'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24, 카자흐스탄, 세계랭킹 3위)는 셸비 로저스(30, 미국, 세계랭킹 46위)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아리나 사발렌카(25, 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는 펀더 우드 버리디(24, 헝가리, 세계랭킹 82위)를 1회전에서 상대합니다.
조코비치, 윔블던 5연패 및 메이저 대회 통산 24회 우승 도전!
사진출처: 조코비치 개인 인스타그램 조코비치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지난해 코트를 떠났고,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내년까지만 뛰겠다고 예고했다. '빅 3' 중 조코비치만 남게 되는 셈이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하였고, 윔블던에서의 조코비치 승률은 86승 10패, 89.6%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이는 '전설' 피트 샘프라스(52, 미국) 밖에 없다. 5연패를 이루면 대회 통산 최다인 8회 우승으로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 36세인 조코비치는 2017년 페더러가 만 35세에 세운 최고령 우승 기록도 갈아 치울 수 있다.
그만큼 조코비치가 코트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신되는 여러 기록이 눈앞에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호주오픈과 6월 프랑스오픈에서 거푸 정상에 선 조코비치는 이미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23회)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윔블던에 이어 오는 8월 말 개막하는 US오픈까지 우승할 경우 한 해 모든 메이저 타이틀을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도 거머쥘 수 있다. 지금까지 1938년 돈 버지(미국), 1962년과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만 이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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