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0.

    by. 필요한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24명이 확정됨에 따라 총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24명 누구?..

    외야수는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최원준(상무) 등 총 3명, 내야수는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등 총 7명, 투수는 총 12명인데, 먼저 우완투수는 고우석(LG), 정우영(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롯데), 박세웅(롯데)으로 되어 있고, 좌완투수는 이의리(KIA), 최지민(KIA), 구창모(NC가 들어가 총 24명의 최종 명단이 정해졌다. 선수 숫자로 보면 LG, 키움, NC가 가장 많은 3명씩 선발됐다. 일단 명단을 보시면 '와일드카드' 구창모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구창모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개의 공을 던진 뒤 자진 강판했고, 두 차례 정밀 검진에서 팔꿈치와 손목 사이 굴곡근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약 3주 동안 재활 훈련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건넸습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한국 야구는 항저우 대표팀을 선발할 때는 세대교체와 성적두 가지를 모두 고민했습니다.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21명과 상대적으로 어린와일드카드 3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구창모는 오른쪽 투수 박세웅, 외야수 최원준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뽑혔습니다. ‘건강한 구창모는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멤버입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 회복을 기대하며 구창모를 발탁했습니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선수 교체가 가능한 터라 구창모 발탁의 부담도 덜었습니다. 이번에 뽑힌 24명 중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는 19명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구단들의 유●불리 여부..

    KBO는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프로야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일찌감치 못 박았다. 이 때문에 한 팀에서 최대 3명만 뽑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 가장 타격이 큰 팀은 3명씩 대표를 배출한 LG, 키움, NC다. 이 가운데 키움은 핵심 야수인 이정후와 김혜성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전 간격을 조절해야 하는 투수와 달리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야수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SSG는 2명이 발탁됐으나 주전 유격수 박성한과 중견수 최지훈이 빠져나간다. 롯데도 국내 선발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박세웅과 나균안이 이름을 올리면서 투수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KIA는 이의리와 최지민으로 투수 2명만 발탁됐으나, 둘 다 왼손 투수라서 마운드의 균형이 틀어지게 됐다. 반면에 두산은 투수 곽빈이 유일하게 뽑히면서 전력 손실이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각 팀의 주요 선수가 적게는 1명, 많게는 2~3명이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9월 말에 보름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프로야구 판도에도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