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월드컵 최종명단 23명 누구?(+케이시 페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5일 여자월드컵 최종명단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발표함에 따라 과연 최종명단 23명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진출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여자축구 월드컵 최종명단 23명

FW: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문미라(수원 FC), 문은주, 고유나(이상 화천 KSPO), 케이시 페어(PDA)

 

MF: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이금민(브라이턴), 조소현(토트넘), 천가람(화천 KSPO), 배예빈(위덕대)

DF: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 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 CFF)

 

GK: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윤영글(BK 헤켄), 류지수(서울시청)

벨 감독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31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진행했는데,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6명은 4일 훈련을 끝으로 제외된 상황이다. 그리고 부상으로 이번 소집 명단에서 빠졌던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도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최종 대표팀 명단을 보시면 여자축구 최초의 혼혈선수인 케이시 페어라는 선수다. 16세 1개월인 케이시 페어는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당시 16세 9개월의 박은선을 제치고 남녀를 통틀어 한국인 역대 최연소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반대로 골키퍼 김정미(인천 현대제철)는 38세 9개월로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