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대해 알아보자!(feat. 고진영 158주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기간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각 대회마다 순위에 맞는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렇게 누적된 포인트로 순위를 매깁니다. 즉, 대회를 불참하면 포인트가 깎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매 대회를 꾸준하게 출전하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성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변동이 생기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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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지난주 158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 1위를 지켜 은퇴한 오초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장기간 세계 1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지키면 고진영은 오초아를 제치고 159주 1위로 이 부문 신기록을 쓴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넘게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켜 158주간 1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후 1위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기를 몇 차례 반복하며 158주를 채웠다. 

고진영의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다. 다만, 고진영이 1위였던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9주 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동결된 기간이 있었는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일에 이 기간을 합산해 "고진영이 총 158주간 세계 1위를 유지해 오초아의 기록과 같아졌다"라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랭킹 동결 기간을 제외할 경우 고진영의 세계 1위 기간은 149주가 된다. 당시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 랭킹에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