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상금 및 중계

22-23 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31야드)에서 개막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할 70명은 누구?..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70명의 최종 명단이 2023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이 대회까지 치르고 나서 페덱스컵 순위 70위 이내 선수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해당 시즌에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지난해까지 포인트 순위 125위까지 출전권을 주었으나 올해는 커트라인이 70위 이내로 대폭 높아진 상태다.

 

올해 플레이오프 대회는 상위 70명이 나가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상위 30명만 겨루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집니다. 

 

플레이오프에 오른 70명은 차기 시즌 출전권도 갖는데, PGA 투어 차기 시즌은 내년 1월 시작합니다. 페덱스컵 70위 바깥에 있는 선수들은 9~11월 열릴 가을 시리즈를 통해 출전권을 다시 노려야 되기 때문에 페덱스컵 순위가 70위 안팎에 있는 선수들의 경우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야만 합니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가 70위 바깥에 있는 한국 선수는 김성현밖에 없으며, 그는 78위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상금 

이번 대회는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으며,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0위인 샘 번스(미국)다. 세계 랭킹은 26위지만 페덱스컵 순위 70위 밖인 토머스와 27위 임성재, 30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31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도 올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이경훈, 안병훈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고, 이경훈과 김성현은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내야 플레이오프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주형은 발목 부상으로 올해 불참합니다.

한편, 윈덤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136만 8천달러, 한화 약 17억 8000만 원이다. 참고로 총상금은 760만 달러 한화 약 98억 9500만 원이다.

 

윈덤 챔피언십 중계

윈덤 챔피언십 중계는 JTBC GOLF&SPORTS 채널에서 시청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중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4일(금)

1라운드 1부 새벽 3시, 2부 새벽 6시

 

8월 5일(토)

2라운드 1부 새벽 3시, 2부 새벽 6시

 

8월 6일(일)

3라운드 1부 새벽 2시, 2부 새벽 6시

 

8월 7일(월) 

4라운드 1부 새벽 2시, 2부 새벽 6시

이하 중계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