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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MLB연금 수령액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고, 또한 MBL 서비스 타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MLB연금? MLB 서비스 타임?
MLB연금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연금으로 1군 등록 43일 이상인 선수는 만 45세부터 62세 사이에 자유롭게 개시 가능하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메이저리그 선수가 은퇴 후 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43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메이저리그에 등록된 기간을 뜻한다.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빅리그에서 뛰면 총 172일(=1년)을 얻게 된다. 연금은 은퇴 후 신청할 수 있는데 나이에 따른 제약이 있다. 본인의 경제사정 때문에 일찍 신청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가장 빨리 연금을 신청해 수령할 수 있는 나이는 만 45세로 제한하고 있다. 반대로 돈이 많고 풍족하다고 무작정 미룰 수도 없다. 만 62세가 되면 신청하지 않아도 연금이 지급된다. 즉,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은퇴 후 만 45~62세 사이 아무 때나 연간 수령액이 적고, 늦게 받을수록 액수가 많아진다.
그리고 서비스 타임은 선수가 MLB에서 뛴 기간을 의미한다. 개막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MBL 로스터에 172일 간 들어가 있으면 한 시즌을 인정받는다. 2013시즌 LA 다저스를 통해 MLB에 데뷔한 류현진은 박찬호,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MLB에서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가 됐다. 앞서 박찬호는 14년 50일, 추신수는 13년 119일을 MLB에 몸 담았다. 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면 연금도 대폭 늘어난다. MLB는 선수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연금으로 1군 등록 43일 이상인 선수에게 만 45세부터 연금을 지급한다.
MLB연금 수령액
앞서 얘기했다시피 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면 연금도 대폭 늘어난다고 말한 바 있다. 만약 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의 경우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경우 매년 약 6만 8000달러(9742만 원)를 받는다. 만약 62세부터 수령하면 매년 약 21만 5000달러(3억 745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즉, MLB연금을 빨리 받을수록 연간 수령액이 적고 늦게 신청할수록 액수가 많아진다. 서비스 타임이 총 43일인 선수가 은퇴 후 만 45세에 연금을 신청하면 사망 시까지 매년 약 1694달러(약 191만 원)를 받을 수 있다. 만 62세에 신청한다면 매년 5375달러(약 605만 원)를 수령하게 된다.
코리안리거 중 가장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선수는 박찬호와 추신수다. 연금에 적용되는 서비스 타임의 최대치는 10년이므로 둘의 연금 금액은 같다. 45세부터 신청하면 매년 6만 7776달러(약 7628만원), 62세부터면 매년 21만 5000달러(약 2억 420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류현진도 MLB 서비스 타임 10년을 달성함에 따라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경우 매년 약 6만 800달러(9724만 원)를 받고, 만약 62세부터 수령하면 매년 약 21만 5000달러(3억 745만 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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