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13.

    by. 필요한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파크골프 경기방식 그리고 파크골프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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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park) 골프(golf)의 합성어로,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합성수지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를 말한다. 대개 9홀이나 18홀에서 진행되며, 86cm 이하 길이의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한다. 파크골프를 처음 만든 일본에서는 600여 개의 클럽이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뿐 아니라 호주, 하와이도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30여 개의 파크 골프장이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골프와 달리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쉽게 말하자면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이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 동쪽에 있는 마쿠베츠의 간이 파크골프장에서 탄생하였다. 파크골프의 창시자인 일본 전국골프회장 마에하라 아츠시는 자신이 자주 산책하던 하천의 부지가 유휴지로 남아 있는 것을 보고 활용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고, 평소 즐기던 골프를 재편성하여 파크골프를 탄생시켰다. 오늘날 파크골프는 전 세계 60개 60 국가에서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징부터 말씀드리자면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도심의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적게 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개의 클럽만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골프에서 사용하는 클럽들과 달리 파크골프의 클럽 헤드에는 로프트(각도 또는 경사도)가 없어 공이 멀리 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파크골프 경기방식

    파크골프 경기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돈다.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보통 4가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 당,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적다. 장비는 합성수지로 내부를 채운 직경 6cm의 공을 쓰며, 나무로 만든 길이 86cm, 무게 600g의 클럽 하나만 사용한다. 클럽에는 로프트(클럽과 페이스가 이루는 각도)가 전혀 없어 뜨거나 날아가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

     

    파크골프 용어

    파크골프 용어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티 샷은 한 홀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공을 고무티에 놓고 치는 제1타를 말한다. 로브 샷은 의도적으로 공을 높이 띄우는 샷, 펀치 샷은 공 뒤를 내려찍어 치면서 팔로우스루를 생략하는 샷, 레이 업은 공을 치기 어렵거나 목표 방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의 공을 다음 샷을 잘하기 위하여 좋은 위치로 쳐내는 샷, 페어웨이샷은 정상코스 위에 공이 있을 때 그린을 향해 접근을 시도하는 샷, 스윙은 긴 샷과 짧은 샷으로 나뉘며, 골프채로 샷을 날리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트러블 샷은 공을 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는 공을 쳐내는 샷, 어프로치 샷은 그린 주변의 가까운 거리에서 깃대를 향해 공을 치는 샷 등이 있다.

     

    파크골프 용구 및 복장

    먼저 파크골프 용구부터 설명해 드리면 클럽, 공, 티, 공 마커, 볼 포켓 등이 필요하다. 먼저 클럽은 총길이 86cm 이하, 무게 600g 이하, 재질은 목재로 된 헤드, 카본과 유리섬유로 되어 있는 샤프트를 사용해야 한다. 공은 직경 6cm, 중량 80~95g,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된 공을 사용해야 하고, 티는 2.3cm 이하로 된 높이, 재질은 고무, 이 티는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시 사용한다. 그리고 공 마커는 샷을 할 때 동반자의 공이 방해가 되면 요청에 따라 공의 현 위치를 표시하는 데 사용하는데, 만약 공 마커가 없다면 동전 등도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볼 포켓은 두 개의 예비 공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용구인데, 일명 파우치라 불린다. 

     

    복장은 일반 골프와 같은 모자, 신발, 장갑, 운동복이다. 먼저 모자는 개인 안전과 햇빛 차단을 목적으로 착용하며, 신발은 밑이 넓고 밑창이 고무로 된 운동화 또는 골프화를 착용해야 하는데, 여기서 등산화는 금지다. 그 이유는 잔디 보호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갑은 스윙 시 그립의 미끄럼 방지 목적으로 착용하는데, 이 경우는 선택 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운동복이다. 운동복은 기존 골프와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고, 하의는 반바지를 제외한 복장을 착용한다. 여기서 여성은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