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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트넘과 AC밀란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9일 새벽 5시에 치뤄집니다.
토트넘
사진출처: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은 지난달 15일 AC밀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그래서 토트넘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한다. UEFA는 지난 2021-2022시즌 부터 챔피언스리그 원정 다득점 규정을 폐지했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어 5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인 울버햄튼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2경기 연속 패했다.
특히 콘테 감독이 밀란전부터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선수들한테 감독 존재 여부는 크기 때문에 심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침체된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이 절실하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만 23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기대에 못미치지고 있다.
최근에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까지도 골문에 가면 주저하는 모습이나 슈팅을 머뭇거리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이고 있다.
AC밀란
사진출처: AC밀란 공식 인스타그램 밀란의 경우 좋은 소식이 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AC밀란의 주전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출격하기 때문이다.
메냥은 2021년 AC밀란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적 첫 시즌에는 리그 32경기 출전, 클린시트 17번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실점 우승에 공헌했다.
밀란은 이미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차전에서 비기거나 토트넘한테 2골 차 이상만 안먹힌다면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밀란입장에서는 토트넘이 홈만 가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사진출처: 스포티비나우 공식 앱 토트넘과 AC밀란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 혹은 스포티비 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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