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30.

    by. 필요한 정보

    현재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LA엔젤스에서 활약 중이다. 오타니는 서양인과 겨뤄도 절대 뒤지지 않은 피지컬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WBC에서 MVP를 차지한 MLB최고의 선수이기도 하다.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연봉, 나이, 혼혈, 부모님)
    사진출처: 오타니 쇼헤이 개인 인스타그램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 생으로 올해 30세이다. 올해 연봉은 3000만 달러로 한화 약 395억 원이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니혼햄에 입단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계약하며 활약 중이다.

     

    오타니는 193cm, 95kg이라는 동양인이 가지기 어려운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 혼혈이라는 의심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오타니 쇼헤이의 부모님은 모두 일본인이다. , 토종 일본인이라는 뜻이다. 182cm 아버지의 키와 젊은 시절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던 어머니의 유연성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가 지금으로 볼 때 엘리트코스로 밟았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겠지만 사실은 이 선수도 모든 여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도류를 하기 위해서 처음엔 주저했던 일본리그의 경험도 결국은 자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와서도 2018년 신인왕 수상 후에 토미리존스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에는 최악의 시즌으로 투수를 잠시 접기도 했었다.

     

    과거의 영상을 보시면 고등학생 오타니가 고시엔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는 엉엉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는 그런 실패들을 통해서 바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결심을 다지며 성장을 통해 지금 이런 최고의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오타니는 술도 마시지 않고 그의 24시간 안에는 야구와 잠만 존재하는 듯, 돈 쓸 일도 없다고 한다. 심지어 통장을 관리하는 부모님도, 아들의 돈은 1원도 사용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신다는 기사까지 나왔는데요. 역시 바른생활 사나이라 불릴 만합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가족

    오타니는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당시 미즈사와시) 출신이다. 체육인 집안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토오루 씨는 사회인 야구선수였다가 리틀 야구 리그 코치로 활약했고, 어머니 가요코 씨는 사회인 배드민턴선수 출신이다. 일본에서 사회인 스포츠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특히 가요코 씨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고 한다. 누나 또한 사회인 배구선수 출신이고, 형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동 중이다.

     

    분위기부터 남다른 가정에서 태어난 오타니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캐치볼을 자주 하며 야구에 흥미를 가졌다. 그의 강점 중 하나인 피지컬도 부모 덕이다. 아버지의 키는 182cm, 어머니는 170cm, 형은 187cm, 누나는 168cm로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장신 가족이다.

    집안 분위기도 좋았다. 오타니의 부모는 그의 결단을 존중하며 너그럽게 키웠다고 한다. 또 가족끼리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겼기에 오타니는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랐다. 오타니 역시 "아버지에게 혼난 건 야구할 때뿐"이라고 기억할 정도다.

     

    오타니의 인성은 부모님으로부터..

    현재 오타니가 고액 연봉을 수령하며 스타 선수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초상위급으로 85억엔(약 809)을 넘는다. 또 그는 대기업 17개 사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부터 용품 협찬을 시작한 뉴발란스 사와 맺은 계약은 40억 엔(약 38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오타니 가족들은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오타니의 본가는 작은 시골마을인 이와테현 오슈시이고, 그의 부모는 여전히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사례를 들어 오타니가 일본에서 뛸 때 본가 재건축을 부모에게 제안한 적이 있다. 오타니로서는 효도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하지만 부모는 아직 건강하고 집도 낡지 않았다. 그곳에 돈 쓰는 것 아니다. 잘 모아놓아라라고 말하며 거부했다 “고“ 전했다. 그의 부모는 지난해 본가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새 단장) 했지만 이 때도 리모델링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아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현재 오타니의 수입 관리는 어머니가 담당하고 있다. 특히 어머니는 아들이 버는 거액의 돈을 관리하면서도 파트타임(시간제)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오타니가 어머니에게 언제까지 일하실 거냐고 묻자, 어머니는 너한테 업어달라 할 수는 없잖아?라고 웃으면서 넘어갔다 “고“ 말했다. 아버지 토오루 역시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아들에게 밥 먹여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으냐 “는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아들은 아들 대로, 부모는 자신들 대로 돈을 벌고 있으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는 거다. 오타니의 부모님은 그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있다 “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형과 누나도 마찬가지다 오타니보다 7살 많은 형 류타는 사회인 야구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가 현재는 은퇴한 뒤 도요타자동차 실업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다. 형은 2년 전 결혼하면서 3000만 엔 2억 80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오타니에게 의지하지 않기로 했다.

    형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2살 많은 누나도 3년 전 오타니의 소개로 모교 야구부 관계자와 결혼했다. 당시 오타니가 결혼 선물을 크게 해주고 싶다 “고“ 부탁했지만, 누나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매체는 가족들의 이러한 영향으로 오타니 역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봤다. 이러한 가족들의 영향으로 오타니 역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봤다. 매체는 "오타니는 2020년에 파트너십을 맺은 '휴고 보스'로부터 옷 몇 벌만 입고 있다. 운동복과 신발은 전부 '뉴발란스' 제품만 착용하고 있다"며 "오타니의 연봉이 올라도 경제관념은 달라질 것 같지 않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