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축구선수 프로필(나이, 바이에른 뮌헨 계약기간, 등번호, 이적료, 연봉)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한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왔지만 오피셜로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드디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그래서 김민재 축구선수 프로필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계약기간이나 등번호,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진출처: 바이에른뮌헨 공식 sns

김민재 축구선수 프로필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의 젊은 선수다. 그는 지난 K리그 1(1부)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리그 2연패를 이끌며 단숨에 간판 수비수로 자리매김했고, 리그 베스트 11과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19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당시 축구팬들은 김민재라는 역대급 수비수의 등장에 유럽 진출을 기대했지만 그는 차분하게 단계를 밟는 데 집중했다. 그러다가 김민재가 처음 유럽에 진출한 건 2021년이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등 유럽 주요 리그보다는 아래지만, 튀르키예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김민재의 가치는 200만 유로(약 28억 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와 함께 튀르키예 수비를 이끄는 핵심으로 부상했고,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는 기대에 부응하듯 튀르키예에서 한 시즌만 뛰고 지난해 7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과 함께 유럽 5대 빅리그로 통한다. 또한 1년 만에 자신의 몸값은 7배 수직 상승한 1400만 유로(약 198억 원)로 평가받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보낸 첫 시즌에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여기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 A 최고수비수상을 받았고, 시즌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그렇게 김민재는 매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럽 최고 명문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까지 왔다. K리그,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무대를 거치면서 이번에는 독일까지 차례로 거치고 있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정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3번이다. 김민재는 과거 연세대에서도 3번을 사용했으며,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전북 현대 시절과 지난 2021-2022시즌 페네르바체, 2022-203 시즌 나폴리에서 모두 3번 유니폼을 입으며 맹활약했고, 뮌헨에서도 3번 유니폼을 입으며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적료는 구체적인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5000만유로(약 710억 원)로 추정됩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계약 당시 바이아웃을 설정했는데, 5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 최근 나폴리와 협상 문제로 이적료가 다소 올라갔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이자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임은 분명하며, 이전까지 한국 선수 최고 기록은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할때 기록한 3000만 유로(약 426억 원),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은 나카지마 쇼아가 알두하일에 합류하며, 기록했던 3500만 유로(약 497억 원)이었다.

한편, 김민재의 연봉은 1200만 유로, 한화로 약 세후 약 17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