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김민별은 신인임에도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골프선수권대회 단독 2위에 올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상금 갤러리 입장료(티켓 가격) 중계

이제 김민별 프로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민별 프로필

김민별은 춘천 성원초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 선수였던 언니를 따라서 연습장에 갔다가 골프채를 자연스럽게 잡았다"며 "언니는 고등학교까지만 선수생활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민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에 발탁됐고, 2016년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 골프 대회, 2018년과 2019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 대회 2연패 등 아마추어 시절 20차례나 우승해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았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라고 하며, 좋아하는 이유는 멋있고, 스윙도 완벽하며, 스타일도 좋고 닮고 싶은 선수라고 한다.

 

김민별은 루키 시즌부터 특급 도움을 받는다. 국내 카누 1호 국가대표 출신인 아버지 김판형 씨가 든든한 후원자다. 김 씨는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김민별의 성장을 도왔다. 김효주, 지은희, 김경태, 박상현, 이소미 등 정상급 골퍼를 키워낸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도도 받는다. 그리고 김민별은 최고의 캐디도 구했다. 김효주와 오지현 등의 수많은 우승을 합작한 서정우 씨가 캐디백을 멘다. 김민별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대회를 뛰었다. 2019년 KLPGA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랐고, 효성 챔피언십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아마추어상을 수상했다. 프로 언니들과 우승 경쟁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별은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끝난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를 차지해 상금 595만 원을 벌었다. 

김민별은 특유의 승부욕과 배짱을 내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일이다.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최대 260야드, 평균 250야드다.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아이언이다. 김민별은 "아이언은 자신이 있다"며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부족한 점은 쇼트게임이다. "아직은 어프로치가 부족하다"는 김민별은 "퍼터도 불만족"이라면서 "1부 투어는 빠른 그린을 사용하는 만큼 아마추어 시절 몸에 밴 느린 그린 습관을 고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