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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워싱턴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그의 프로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하성 프로필
김하성은 1995년 10월 17일생, 만 27세다. 키는 179CM, 체중은 83kg다. 내년이 계약 기간 마지막 해인 김하성의 연봉은 700만 달러로 한화 약 90억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김하성의 계약금은 2021년부터 24년까지 2천8백만 달러, 한화로 약 357억 원이다. 인센티브는 4백만 달러(약 51억), 2025년 옵션 7백만 달러(약 90억)로 책정되어 있다.
트레이드 가치는 높지만, 반대로 샌디에이고가 데리고 있어도 별다른 부담이 없다. 당장 내야 세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김하성의 활용성은 팀 내에서 절대적이다. 실제 A.J 프렐러 샌디에이고는 오프시즌 김하성과 트렌트 그리샴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가 있었다고 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6호 홈런, 다음날에는 ML 데뷔 후 첫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을 27개로 늘렸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였던 11개 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최근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1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11일 0.290까지 시즌 타율을 끌어올리며 '3할 타자'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최근 들어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모습이다.
그리고 시즌 35 득점, 26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1번째 안타를 생성해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21년 54안타, 지난해 130안타를 기록한 그는 이로써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지난해부터 보여준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타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팀의 1번 타자 자리를 굳히고 '메이저리그 레전드 호타준족'이었던 스즈키 이치로의 이름까지 소환했다. 김하성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19경기 연속 출루 형진을 선보이며 샌디에이고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했다. 타율도 앞에서 말했듯이 11일까지 0.271로 팀 내 1위다.
김하성의 개인 성적은 대박.. 팀 성적은 처참..
김하성은 이외에도 올 시즌에 비길그 커리어 하이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커리어 최다 17호 홈런, 커리어 첫 선두타자 홈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계를 부수고 있으나 팀 성적은 너무나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정규리그 100승 이상 거둔 강호인 뉴욕메츠와 LA 다저스를 모두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필라델피아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핵심 선수들과도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곧바로 성적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67승77패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이며 포스트시즌 막차인 와일드카드 티켓에서 진출권 가장 마지막 자리인 애리조나에 무려 8경기 뒤져있다. 정규리그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야구 마지노선과 8경기 차에, 제쳐야 할 상대는 무려 4팀이나 됩니다.
그래서 사실상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는 힘든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비수로서의 김하성의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동물적 감각의 수비라 할 수 있다. 타구에 대한 몸의 반응이 빠를 뿐만 아니라, 동양계 내야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타구방향을 몸 중심으로 가져가는 소모적인 움직임이 적은 편이고, 다른 내야 포지션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군대는 예술체육요원으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군면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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