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경기 규칙 및 용어 정리(+파크골프채 가격)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을 말합니다. 일본 홋카이도부터 시작되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50~60대 나이의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크골프 경기 규칙

파크골프는 티그라운드에서 각 홀까지를 1홀로 하며, 기본적으로 9홀 단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8홀이 1라운드인데, 일반 골프장보다 규모를 축소해서 18홀이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 3~4명으로 조를 편성하며, 경기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어 라운드에 필요한 장비와 복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그리고 1버홀에서 시작 순서를 정하고 2번 홀부터는 1번 홀에서 최저타로 마감한 사람이 첫 번째로 티샷을 합니다. 만약 최저타가 여러 명인 경우 1번 홀에서 먼저 쳤던 사람이 2번 홀에서도 먼저 칩니다. 

 

만약 1타를 칠 때 티그라운드 밖에서 친 경우 페널티로 2타 가산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티그라운드는 시작 위치로 반드시 티 위에 공을 올리고 티샷을 해야 하고, 이때 발이 밖으로 나와 있으면 페널티를 받습니다.

 

티샷을 하고 나면 본인의 공이 있는 곳에 이동해야 하며, 두 번째 샷부터는 공이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쳐야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위치에서는 서로 양보해서 순서를 정하고 공의 위치에 따라 서로 배려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 골프를 칠 때도 기본적으로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의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파크골프도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참가 인운에 따라 다양한 경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포섬 방식을 채택하고, 그 외의 경기는 상황에 맞게 방식을 정해 게임을 즐긴다.

 

우승자를 가리는 방법은 스트로크 플레이 or 매치 플레이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다르다. 스트로크 플레이처럼 친 타수를 모두 합 해 그 수가 적은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 있고, 거의 대부분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승부를 내고 이긴 홀이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 있다.

주의사항은 당연히 선수가 경기 시작 이후 도착하는 경우 실격 처리다. 그리고 파크골프 대회 당일 경기 시작 전 지정된 장소에서 연습은 가능하나 경기 진행 중 코스 내에서의 연습도 실격 처리가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경기 참가자가 티샷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연습하는 행위도 실격이니 참고바랍니다. 

파크골프 용어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는 말 그대로 친 타수를 모두 합해 그 수가 적은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방식

매치 플레이(match play)는 각 홀마다 승부를 내고 이긴 홀이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

포섬(foursome): 4명이 2 대 2로 팀을 나누고 각 팀당 1개의 볼을 번갈아 가며 샷을 쳐 승부를 겨루는 방식

포볼(four ball): 4명이 각자 공을 치는 것, 두 명이 한 팀을 구성해 각자 공을 친 후 점수를 내서 더 높은 플레이어의 점수를 채택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

쓰리 볼(three ball): 3명이 1대 2로 팀을 나누고 3개의 공으로 경기를 한 후 팀별로 점수가 좋은 사람과 홀별 승부를 겨루는 방식

스리섬(threesome): 1명 대 2명으로 플레이를 하고 2명의 팀은 1개의 공을 번갈아 샷을 하고 홀별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

 

파크골프채 가격

파크골프를 이용하는 인구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비가 대부분 비싼 편이다.  파크 골프는 특히 대부분을 일본산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격이 최고 200만원을 호가하다. 

파크골프채 구매하러가기

파크골프채는 크게 헤드와 샤프트로 나뉩니다. 일반 골프 클럽의 헤드가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파크 골프채에는 세 가지 물질이 사용되는데 , 헤드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소재가 나무이고, 페이스는 카본, 바닥의 솔은 금속 재질이다.

 

헤드와 샤프트의 원자재를 고품질로 사용할수록 비싸진다. 일본산 파크 골프채는 일반 골프채 가격을 근접할 정도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이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 의존율이 높은 편이다.